뉴욕치과병원 | 김해치과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의 협진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우리의 생각, 노력들

  • 교정 후 유지장치, 꼭 해야 할까? 착용 기간과 관리법 | 서면 치아교정 공윤표 원장

    • 작성일 2026-10-19
    • 조회수 4
RETAINER · 교정 유지장치 · 서면 치아교정
교정 후 유지장치, 꼭 해야 할까?
착용 기간과 관리법 총정리
교정 장치를 떼는 날, 많은 분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교정 후 유지장치는 대부분의 경우 꼭 필요합니다. 치아는 새 자리로 옮겨졌지만 치아를 붙잡고 있는 잇몸과 주변 섬유는 아직 예전 자리를 기억하고 있어, 그대로 두면 처음 자리로 되돌아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 힘은 장치를 뗀 직후에 가장 크고, 잇몸 속 섬유가 모두 새 자리에 적응하는 데는 1년 가까이 걸립니다. 게다가 치아는 교정 여부와 관계없이 나이가 들며 조금씩 움직이므로, 가지런한 치열을 오래 지키려면 착용 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여 가며 오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장치가 필요한 이유와 종류, 착용 기간, 관리법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서면뉴욕치과의원 공윤표 원장 · 치과교정과 전문의 검수 · 서면 치아교정
투명 교정 장치를 손으로 끼우는 20대 여성 (AI 생성 이미지)
▲ 장치를 떼는 날은 교정의 끝이 아니라, 가지런해진 치아를 지키는 '유지 단계'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 AI 생성 이미지
한눈에 보는 결론
✓네, 대부분의 경우 꼭 필요합니다. 교정 장치를 뗀 직후의 치아는 새 자리에 놓였을 뿐, 치아를 붙잡는 잇몸과 뿌리 주변 섬유는 아직 늘어난 고무줄처럼 예전 자리로 당기고 있습니다. 유지장치는 이 섬유가 새 자리에 적응할 때까지 치아를 붙잡아 두는 장치입니다.
✓섬유가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뿌리 주변 섬유는 3~4개월, 잇몸 섬유는 4~6개월, 잇몸 위쪽의 탄력 섬유는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년을 추적한 연구에서도 변화는 장치를 뗀 뒤 처음 2년 무렵에 가장 많았습니다.
✓유지장치는 치아 안쪽에 가는 철사를 붙이는 고정식과 끼웠다 빼는 가철식(투명형 · 와이어형)이 있습니다. 47개 임상연구(4,377명)를 모은 코크란 리뷰는 어느 한 방식이 확실히 낫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다고 보았고, 방식마다 장단점이 달라 치아 상태와 생활에 맞춰 고르거나 위아래에 함께 씁니다.
✓착용 시간은 단계적으로 줄입니다. 장치를 뗀 직후에는 식사와 칫솔질 시간을 빼고 대부분 착용하다가, 담당 교정의의 안내에 따라 밤에 잘 때 위주로 줄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 동안 밤에만 낀 그룹과 6개월 종일 착용 뒤 밤에만 낀 그룹의 결과가 비슷했다는 임상연구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치아는 나이가 들며 조금씩 움직이므로 오래 유지하고 싶을수록 길게 관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철사가 떨어지거나 장치가 깨지고 꽉 끼는 느낌이 들면 미루지 말고 점검받으세요. 서면 치아교정을 마치셨다면 유지 단계 점검까지 치료의 일부로 생각해 주세요.
CONTENTS
01. 교정 후 유지장치, 꼭 해야 할까?
02. 치아가 되돌아가려는 이유 · 잇몸 섬유와 시간표
03. 되돌아감이 잘 일어나는 시기와 자리
04. 유지장치의 종류 · 고정식 vs 가철식
05. 언제까지, 얼마나 껴야 할까 · 단계별 착용 시간
06. 유지장치 관리법 · 씻기 · 보관 · 칫솔질
07. 이럴 땐 바로 점검 · 파손 · 분실 · 꽉 낄 때
08. 서면 치아교정 · 유지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
09. 자주 묻는 질문
1. 교정 후 유지장치, 꼭 해야 할까?
답은 '네'입니다. 교정 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장치로 치아를 원하는 자리까지 옮기는 이동 단계, 그리고 옮긴 치아가 그 자리에 자리 잡도록 붙잡아 두는 유지 단계입니다. 장치를 떼는 날은 이동 단계가 끝난 날이지, 치료 전체가 끝난 날은 아닙니다.
유지 단계가 없으면 치아는 처음 자리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것을 되돌아감(재발)이라고 부릅니다. 교정 유지에 관한 임상연구를 모아 분석한 코크란 리뷰도 이 점을 출발점으로 삼고, 어떤 유지 방법이 더 나은지를 비교합니다. 다시 말해 질문은 '유지장치를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오래 할까'에 가깝습니다.
변화가 가장 많은 시기
처음 2년
장치를 뗀 뒤 2년 무렵 · 10년 추적 연구
10년 뒤 남아 있던 치료 결과
약 67%
유지 기간을 마친 뒤 10년 · 나머지는 조금씩 되돌아감
유지 방법을 비교한 임상연구
47건 · 4,377명
코크란 리뷰 2023 · 한 가지 최선은 아직 없음
출처 : Al Yami EA 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1999;115(3):300-304 / Martin C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3;5:CD002283.
10년 뒤에도 치료 결과의 약 3분의 2가 남아 있었다는 것은, 반대로 보면 3분의 1 정도는 조금씩 되돌아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되돌아가는 정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르고, 누가 얼마나 되돌아갈지 미리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정 전문의들은 모든 환자를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유지 계획을 세우며, 장기간의 유지를 권합니다.
유지장치를 쓰지 않았을 때 10년 · 20년 뒤 앞니 배열이 얼마나 유지되는지에 대한 장기 연구는 부분교정이 가능한 경우와 전체교정이 필요한 경우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TERM CHECK
유지장치, 이런 말로 불립니다
유지장치(리테이너) — 교정으로 옮긴 치아가 제자리를 지키도록 붙잡아 두는 장치입니다. 치아를 더 움직이는 장치가 아니라,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장치입니다.
되돌아감(재발) — 교정 후 치아가 처음 자리 쪽으로 다시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앞니가 다시 겹치거나 틈이 생기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고정식 유지장치 — 앞니 안쪽에 가는 철사를 붙여 두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뺄 수 없고,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철식 유지장치 — 끼웠다 빼는 방식입니다. 얇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치아를 덮는 투명형과, 입천장에 닿는 판에 철사를 단 와이어형이 있습니다.
2. 치아가 되돌아가려는 이유 · 잇몸 섬유와 시간표
치아는 뼈에 직접 붙어 있지 않습니다. 치아 뿌리와 잇몸뼈 사이에는 아주 가는 섬유들이 해먹처럼 치아를 매달고 있고(뿌리 주변 섬유, 치주인대), 잇몸 속에도 치아 목 둘레를 감싸는 섬유가 촘촘히 지나갑니다. 교정은 치아에 약한 힘을 꾸준히 주어, 이 섬유와 뼈가 한쪽에서는 허물어지고 다른 쪽에서는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용해 치아를 옮깁니다.
문제는 섬유마다 새 자리에 적응하는 속도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뿌리 주변의 섬유와 뼈는 몇 달이면 새 자리에 맞춰 정리되지만, 잇몸 속 섬유, 특히 잇몸뼈 위쪽에서 치아 목을 감싸는 탄력 섬유는 훨씬 천천히 정리됩니다. 그동안 이 섬유는 늘어난 고무줄처럼 치아를 예전 자리 쪽으로 당깁니다.
치아가 되돌아가려는 이유 · 늘어난 섬유의 힘
치아 하나를 옆에서 본 개념도 · 점선은 교정 전 치아의 자리, 주황색 지그재그는 늘어난 섬유입니다
① 교정 전 잇몸 잇몸뼈 ② 장치를 뗀 직후 잇몸 잇몸뼈 당기는 힘 늘어난 섬유 ③ 유지장치로 붙잡는 동안 잇몸 잇몸뼈 유지장치 뿌리 주변 섬유 섬유가 치아를 고르게 붙잡고 있는 상태 치아는 옮겨졌지만 섬유는 늘어난 채 예전 자리로 당김 붙잡아 두는 동안 섬유가 새 자리에 맞게 다시 정리 뿌리 주변은 몇 달이면 정리되지만 잇몸 섬유는 더 오래 걸립니다 · 그 시간을 버텨 주는 것이 유지장치입니다
치아 주변 조직의 변화를 관찰한 레이탄(Reitan)의 연구 이후, 교정학에서는 이 섬유들이 새 자리에 적응하는 시간을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장치를 뗀 직후 몇 달 동안 유지장치를 가장 오래 끼도록 안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섬유가 새 자리에 적응하는 시간
장치를 뗀 날을 0으로 본 시간표 · 진한 막대는 대부분 정리되는 시기, 옅은 막대는 사람에 따라 더 걸리는 범위입니다
뿌리 주변 섬유 치주인대 3~4개월 잇몸 섬유 콜라겐 섬유 4~6개월 잇몸 위쪽 섬유 탄력 섬유 약 1년 · 그 이상 장치 제거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이 기간 동안 섬유가 치아를 예전 자리 쪽으로 당깁니다 · 유지장치를 가장 성실히 껴야 하는 시기 섬유가 정리된 뒤에도 입술 · 혀의 힘과 나이에 따른 변화는 이어집니다 · 장기 관리가 필요한 이유
기간은 교과서와 연구에서 흔히 쓰는 대략적인 값으로, 치아를 옮긴 거리와 방향,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처 : Reitan K, Am J Orthod 1967;53(10):721-745 / Littlewood SJ 외, Aust Dent J 2017;62(Suppl 1):51-57.
치아를 되돌리는 네 가지 힘
잇몸 섬유만 치아를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교정이 끝난 뒤 치아의 자리에 영향을 주는 힘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① 늘어난 잇몸 섬유
장치를 뗀 직후 가장 큰 힘입니다. 특히 돌아가 있던 치아를 바로 세웠거나, 벌어져 있던 틈을 닫은 자리에서 두드러집니다.
② 입술 · 혀 · 볼의 힘
치아는 바깥의 입술 · 볼과 안쪽의 혀가 미는 힘 사이에서 균형을 잡습니다. 혀로 앞니를 미는 습관, 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남아 있으면 치아가 다시 밀릴 수 있습니다.
③ 턱의 성장
청소년은 교정이 끝난 뒤에도 턱이 자랍니다. 성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위아래 맞물림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④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
교정을 하지 않은 사람도 나이가 들며 아래 앞니가 조금씩 겹치는 변화가 관찰됩니다. 유지장치를 오래 권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네 번째 변화는 교정과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교정 치료를 받지 않은 정상 교합인 사람들을 13세 무렵부터 60대까지 추적한 브라질 연구에서도, 치아 크기와 배열, 앞니가 겹쳐 물리는 깊이, 치열의 폭이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변화의 폭은 크지 않지만, 교정으로 가지런해진 치아도 이런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POINT
유지장치는 '교정을 더 하는 장치'가 아니라 '결과를 지키는 장치'입니다
유지장치는 치아를 새로 움직이는 장치가 아닙니다. 지금의 자리를 지키도록 붙잡아 두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유지장치를 꼈을 때 유난히 꽉 끼거나 특정 치아가 아프다면 이미 치아가 조금 움직였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떤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는 7장에서 정리했습니다.
출처 : Littlewood SJ 외, Aust Dent J 2017;62(Suppl 1):51-57 / Massaro C 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18;154(2):188-200.
3. 되돌아감이 잘 일어나는 시기와 자리
되돌아감은 장치를 뗀 직후부터 시작해 처음 몇 달에서 2년 사이에 가장 활발합니다. 앞에서 본 10년 추적 연구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장치를 뗀 뒤 첫 2년 무렵에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에 유지장치를 꾸준히 끼는 것이 장기 결과를 좌우하는 셈입니다.
자리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네 가지는 교정학에서 되돌아가려는 힘이 특히 강한 것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돌아가 있던(회전된) 치아
비틀려 있던 치아를 바로 세우면 치아 목을 감싼 잇몸 섬유가 함께 꼬였다가 풀리려 해, 다시 돌아가려는 힘이 오래 남습니다.
벌어져 있던 앞니 틈
앞니 사이 틈을 닫은 경우, 입술 · 혀의 힘이나 잇몸 섬유 때문에 틈이 다시 생기기 쉬운 편입니다.
겹쳐 있던 아래 앞니
아래 앞니는 교정 여부와 관계없이 나이가 들며 겹치기 쉬운 자리입니다. 유지 관리를 하지 않았을 때 흐트러짐이 자주 관찰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앞니가 닿지 않던 교합 · 깊이 물리던 교합
혀를 내미는 습관이나 턱의 성장 방향이 영향을 주어, 다시 벌어지거나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담당 교정의가 고정식과 가철식을 함께 쓰거나, 유지 기간을 더 길게 잡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치료 전 문제가 가벼웠다고 해서 유지장치를 생략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덧니처럼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교정도, 기간이 짧은 부분교정도 유지 단계까지가 치료입니다. 덧니 교정의 전체 과정은 덧니 교정, 꼭 해야 할까? 미루면 안 되는 이유 글에 정리했습니다.
4. 유지장치의 종류 · 고정식 vs 가철식
유지장치는 크게 치아에 붙여 두는 고정식과 끼웠다 빼는 가철식으로 나뉩니다. 가철식은 다시 얇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를 덮는 투명형과, 입천장(아래턱은 혀 쪽)에 닿는 판에 철사를 단 와이어형(흔히 '홀리 장치')으로 나뉩니다.
유지장치 세 가지 한눈에 보기
치아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남색 선은 철사, 하늘색 띠는 투명 판, 분홍색은 입천장에 닿는 판입니다
고정식 앞니 6개 안쪽에 붙인 가는 철사 늘 붙어 있어 빼먹을 걱정이 없음 철사 주변 관리 · 정기 점검 필요 가철식 · 투명형 치아 전체를 덮는 얇은 투명 판 눈에 잘 띄지 않고 착용감이 편한 편 열에 약하고 닳거나 깨질 수 있음 가철식 · 와이어형 입천장 판 + 앞니 바깥쪽 철사 튼튼하고 조절이 가능한 편 앞쪽 철사가 보일 수 있음 치아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실제 모양과 범위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분 고정식 가철식 · 투명형 가철식 · 와이어형
생김새 앞니 안쪽에 가는 철사를 붙임 얇은 투명 판이 치아 전체를 덮음 입천장(혀 쪽) 판 + 앞니 바깥쪽 철사
착용 늘 붙어 있음 · 스스로 뺄 수 없음 끼웠다 뺌 · 착용 시간을 스스로 지켜야 함 끼웠다 뺌 · 착용 시간을 스스로 지켜야 함
좋은 점 빼먹을 걱정이 없고 겉에서 잘 보이지 않음 눈에 잘 띄지 않고 착용감이 편한 편 튼튼한 편이고 조절이 가능
주의할 점 철사가 떨어지거나 끊어질 수 있음 · 철사 주변에 치석이 쌓이기 쉬움 열에 약하고 닳거나 금이 갈 수 있음 앞쪽 철사가 보일 수 있고 처음엔 발음이 어색할 수 있음
관리 포인트 치실 끼우개 · 치간칫솔, 정기 스케일링과 점검 미지근한 물 · 순한 세제로 세척, 케이스 보관 투명형과 같게 세척, 철사가 휘지 않게 보관
어떤 유지장치가 가장 좋을까요
47개 임상연구, 4,377명을 분석한 2023년 코크란 리뷰는 연구들의 근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어느 한 방식이 확실히 낫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비교 결과를 보면 장치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점은 분명히 드러납니다.
고정식 vs 투명형(밤에만)
투명형 쪽이 아래 앞니가 아주 조금(평균 약 0.9mm) 더 움직였지만 임상적으로 큰 차이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투명형은 불편감이 더 컸지만 장치 고장은 적고 잇몸 상태는 더 좋았습니다.
고정식 vs 투명형(종일)
치아를 붙잡는 효과에 뚜렷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투명형은 잇몸 출혈이 적었지만, 깨지는 등 장치 고장은 더 잦았습니다.
투명형 vs 와이어형
치아를 붙잡는 효과는 비슷했습니다. 와이어형은 고장이 적은 대신 착용감이 덜 편했고, 다른 연구에서는 와이어형을 낄 때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진료에서는 치료 전 상태, 생활 습관, 관리 능력을 함께 보고 고릅니다. 예를 들어 꾸준히 끼기 어려운 분이나 아래 앞니가 많이 겹쳐 있던 분은 고정식을, 잇몸 관리가 중요하거나 철사가 불편한 분은 가철식을 우선 검토하는 식입니다. 위턱과 아래턱에 다른 장치를 쓰거나, 고정식과 가철식을 함께 쓰는 경우도 흔합니다.
고정식 유지장치에 문제가 생긴 비율
약 35%
34개 연구 종합 · 떨어짐 · 끊어짐 · 헐거워짐 포함
붙어 있는 철사가 치아를 예상 밖으로 움직인 비율
1.1%
3,500명 중 38명 · 드물지만 점검이 필요한 이유
출처 : Martin C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3;5:CD002283 / Littlewood SJ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6;1:CD002283 / Aye ST 외, Eur J Orthod 2023;45(6):645-661 / Iliadi A 외, J Dent 2015;43(8):876-896 / Kučera J · Marek I,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16;149(2):202-211.
POINT
고정식은 '알아서 지켜 주는' 장치가 아니라 '점검이 필요한' 장치입니다
고정식 유지장치는 착용을 잊을 걱정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찰 기간 동안 3명 중 1명 정도에게서 철사가 떨어지거나 끊어지는 등의 문제가 보고되었고, 혀 쪽에 붙어 있어 한쪽이 떨어져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게는 휜 철사가 치아를 의도치 않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정식이 있더라도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가철식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언제까지, 얼마나 껴야 할까 · 단계별 착용 시간
가철식 유지장치의 착용 시간은 '처음엔 길게, 차츰 짧게'가 기본 흐름입니다. 섬유가 가장 많이 당기는 장치 제거 직후에는 길게 끼고, 치아가 안정되면 밤에 잘 때 위주로 줄여 갑니다. 아일랜드 교정 전문의 대상 설문에서도 '종일 착용 후 밤 착용'으로 줄여 가는 방식을 택한 경우가 70~76%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철식 유지장치, 이렇게 줄여 갑니다
하루 24시간을 원으로 나타낸 예시 · 색칠된 부분이 착용 시간입니다
1단계 장치를 뗀 직후 자정 정오 대부분 식사 · 칫솔질 시간을 빼고 하루 대부분 착용 2단계 치아가 안정되면 자정 정오 잘 때 밤에 잘 때 위주로 착용 3단계 그 이후 오래 자정 정오 장기 밤 착용을 이어 가거나 점검 후 횟수를 조절 고정식 유지장치는 붙어 있는 동안 늘 작동합니다 · 대신 철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 예시입니다 · 단계를 넘어가는 시점은 치료 전 상태와 장치 종류에 따라 담당 교정의가 정합니다
밤에만 껴도 충분할까요? 와이어형 유지장치를 1년 동안 밤에만 낀 그룹과 6개월은 종일, 다음 6개월은 밤에만 낀 그룹을 비교한 임상연구(67명)에서는 1년 뒤 앞니 배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투명 유지장치를 밤에만 낀 경우와 종일 낀 경우를 비교한 연구에서도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구 대상이 많지 않고, 치료 전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다르므로 착용 시간은 담당 교정의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얼마나'보다 어려운 것은 '꾸준히'
실제로 더 어려운 것은 착용 시간을 지키는 일입니다. 장치에 넣은 작은 센서로 착용 시간을 측정한 연구들을 모아 보면, 환자들은 끼웠다 빼는 장치를 지시받은 시간보다 하루 몇 시간씩 덜 끼고 있었고, 자신이 실제보다 더 오래 꼈다고 기억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장치를 뗀 지 시간이 지날수록 착용은 더 줄어, 미국의 설문 연구에서는 5년쯤 지나면 안내받은 대로 끼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1년 밤에만 vs 6개월 종일 + 6개월 밤
차이 없음
와이어형 유지장치 · 67명 임상연구
와이어형을 지시보다 덜 낀 시간
하루 약 4.6시간
센서로 착용 시간을 잰 연구 종합
투명형이 와이어형보다 잘 지켜진 기간
처음 2년
그 뒤로는 투명형 착용이 더 빨리 줄어듦 · 280명 설문
출처 : Meade MJ · Millett D, J Orthod 2013;40(4):318-325 / Shawesh M 외, Eur J Orthod 2010;32(2):165-170 / Littlewood SJ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6;1:CD002283 / Al-Moghrabi D 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17;152(1):17-32 / Pratt MC 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11;140(2):196-201.
HABIT
꾸준히 끼는 다섯 가지 요령
▪ 잠들기 전 칫솔질 → 유지장치를 한 묶음 습관으로
▪ 케이스는 가방에 늘 하나
▪ 여행 · 출장 짐에 가장 먼저 챙기기
▪ 손가락으로 눌러 끼우기, 깨물어 끼우지 않기
▪ 착용 시간을 줄일지는 점검 때 확인 후 결정
CAUTION
이런 생각은 조심하세요
▪ "며칠 빼먹어도 괜찮겠지"
▪ "꽉 끼니까 이제 안 맞는 것 같다"
▪ "고정식이 있으니 점검은 안 가도 된다"
▪ "1년 지났으니 이제 그만 껴도 된다"
▪ "깨졌지만 아직 끼워지니 그냥 쓰자"
서면뉴욕치과의원 공윤표 원장이 진료 의자에 앉은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 착용 시간을 언제, 얼마나 줄일지는 점검 때 치아 배열과 맞물림을 확인한 뒤 정합니다
6. 유지장치 관리법 · 씻기 · 보관 · 칫솔질
유지장치는 입안에 하루 몇 시간씩 머무는 물건입니다. 제대로 씻지 않으면 장치 표면에 세균막이 쌓여 냄새가 나고, 치아와 잇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미국교정치과의사협회(AAO)의 유지장치 관리 안내를 바탕으로, 가철식 유지장치의 하루 관리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가철식 유지장치 하루 관리 루틴
뺄 때부터 보관까지 · 다섯 단계의 습관
STEP 1 뺄 때 양쪽 끝을 손가락으로 고르게 빼기 한쪽만 젖히지 않기 변형 막기 STEP 2 바로 헹구기 뺄 때마다 미지근한 물로 침 · 음식물을 헹궈 내기 세균막 줄이기 STEP 3 하루 한 번 세척 부드러운 칫솔에 순한 주방세제나 전용 세정제 치약은 피하기 흠집 막기 STEP 4 보관 쓰지 않을 때는 통풍되는 케이스에 휴지에 싸 두지 않기 분실 막기 STEP 5 열 피하기 뜨거운 물 · 삶기 식기세척기 한여름 차 안 모두 피하기 모양 지키기 끼우기 전에 칫솔질 먼저 ·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 잠들기 전엔 치실 · 치간칫솔까지 깨지거나 휜 장치는 그대로 끼지 말고 점검받으세요 · 점검 때는 유지장치를 꼭 가져오세요
가장 흔한 실수는 뜨거운 물입니다. 투명 유지장치는 열을 가해 치아 모양으로 성형한 플라스틱이라,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삶으면 모양이 틀어져 더 이상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물은 유지장치에도 뜨겁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여름 차 안이나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두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치약은 연마 성분이 들어 있어 장치 표면에 잔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장치는 순한 주방세제나 전용 세정제로 닦는 편이 좋습니다.
고정식 유지장치는 이렇게 닦습니다
앞니 안쪽 철사 아래는 칫솔모가 잘 들어가지 않아 치석이 쌓이기 쉬운 자리입니다. 치실 끼우개(플로스 스레더)로 치실을 철사 아래로 통과시키거나, 가는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닦아 주세요. 구강세정기는 보조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 투명 유지장치와 비교한 임상연구에서 고정식은 잇몸 출혈이 더 많았다는 결과가 있어, 철사 주변 칫솔질과 정기 스케일링이 특히 중요합니다.
DO
이렇게 관리하세요
▪ 뺄 때마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기
▪ 하루 한 번 부드러운 칫솔과 순한 세제로 세척
▪ 쓰지 않을 때는 통풍되는 케이스에 보관
▪ 식사 후 칫솔질을 마친 뒤 끼우기
▪ 잠들기 전엔 치실 · 치간칫솔까지 쓰고 끼우기
DON'T
이런 습관은 피하세요
▪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삶기
▪ 치약으로 세게 문지르기
▪ 휴지에 싸 두기(버려지기 쉬움)
▪ 낀 채로 단 음료 · 음식 먹기
▪ 금이 가거나 휜 장치를 그대로 끼기
치과위생사가 진료 의자에 앉은 환자에게 칫솔질 방법을 알려 주는 모습
▲ 고정식 유지장치 주변처럼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자리는 닦는 방법을 진료실에서 직접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칫솔질은 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하고, 잠들기 전에는 칫솔에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해 가장 꼼꼼하게 닦은 뒤 유지장치를 끼웁니다. 칫솔질 순서와 방법은 '입 속 세균' 양치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치아 사이 관리는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스케일링의 건강보험 기준은 스케일링의 중요성과 구강예방, 연 1회 건강보험 혜택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출처 :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How to Clean Retainers(AAO 유지장치 관리 안내) / Martin C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3;5:CD002283.
7. 이럴 땐 바로 점검 · 파손 · 분실 · 꽉 낄 때
유지장치는 쓰면서 닳고 깨지기도 하는 물건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다음 점검 때 말하지' 하고 미루는 것입니다. 붙잡아 주는 장치가 없는 동안에도 치아는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지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때 · 상황별 대처
보이는 상황 → 왜 중요한가 → 어떻게 할까 순서로 따라가 보세요
유지장치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 상황 고정식 철사가 떨어졌거나 끊어졌다 왜 중요할까 풀린 치아가 움직일 수 있음 빨리 점검 · 가철식이 있으면 그동안 착용 상황 가철식에 금이 가거나 깨지거나 휘었다 왜 중요할까 엉뚱한 방향으로 힘을 줄 수 있음 착용을 멈추고 점검 · 여분이 있으면 여분 상황 가철식을 잃어버렸다 왜 중요할까 며칠 사이에도 움직이기 시작 미루지 말고 다시 제작 상담 상황 꽉 끼거나 끝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왜 중요할까 치아가 이미 움직였다는 신호 억지로 깨물어 넣지 말고 점검 철사가 붙어 있어도 드물게 휘어 치아를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3,500명 중 1.1%) 겉보기에 멀쩡해도 정기 점검으로 철사와 치아 배열을 함께 확인합니다
미국교정치과의사협회도 휘거나 깨진 유지장치를 계속 끼면 치아가 엉뚱하게 움직이거나 입안을 자극할 수 있다며, 여분의 유지장치가 있다면 그동안 여분을 끼도록 안내합니다. 유지장치를 다시 만들어야 할 때도 치아가 더 움직이기 전에 서두를수록 원래 배열에 가깝게 붙잡아 두기 쉽습니다.
SELF CHECK · A
습관부터 다시 점검할 신호
▪ 최근 일주일 사이 유지장치를 빼먹은 날이 있다
▪ 케이스 없이 휴지에 싸 둔 적이 있다
▪ 장치를 뜨거운 물로 씻은 적이 있다
▪ 마지막 점검이 1년이 넘었다
▪ 고정식 철사 주변이 까끌하고 피가 난다
SELF CHECK · B
바로 점검이 필요한 신호
▪ 고정식 철사가 혀에 걸리거나 한쪽이 떨어졌다
▪ 가철식이 꽉 끼거나 끝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 장치에 금이 갔거나 휘었다
▪ 앞니 사이 틈이 다시 생기거나 겹치기 시작했다
▪ 장치를 낄 때 특정 치아만 아프다
A에 해당한다면 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B에 해당한다면 치아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거나 장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미루지 말고 점검을 받아 보세요.
8. 서면 치아교정 · 유지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
부산 서면에서 교정을 마치셨거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면, 아래 네 가지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서면뉴욕치과의원에서는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장치를 떼는 날부터 유지 단계를 치료 계획의 일부로 안내합니다.
① 치료 전 상태에 맞춘 유지장치 선택
돌아가 있던 치아, 벌어졌던 틈, 겹쳐 있던 아래 앞니처럼 되돌아가기 쉬운 자리를 확인해 고정식 · 가철식 · 병행 여부를 정합니다.
② 단계별 착용 시간 안내
장치를 뗀 직후의 착용 시간과, 밤 착용으로 줄여 가는 시점을 치아 상태에 맞춰 안내합니다.
③ 정기 점검
처음에는 짧은 간격으로, 안정되면 간격을 넓혀 치아 배열 · 맞물림 · 장치 상태를 함께 봅니다. 점검 때는 가철식 유지장치를 꼭 가져오세요.
④ 디지털 기록
교정이 끝난 시점의 치아 배열을 구강 스캔으로 남겨 두면, 이후 변화를 비교하거나 유지장치를 다시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치아 배열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구강 스캐너
▲ 구강 스캔 기록은 치아 배열의 작은 변화를 비교하고, 유지장치를 다시 만들 때도 활용됩니다
본을 뜨는 대신 구강 스캐너로 치아를 기록하는 방법과 장점은 치과 본뜨기, 왜 이제 구강스캐너로 할까? 글에서, 교정 치과를 고를 때 유지 계획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좋은 교정치과 고르는 기준 7가지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고른 치아로 밝게 미소 짓는 20대 여성
▲ 가지런해진 치아를 오래 지키는 힘은 장치를 뗀 뒤의 꾸준한 습관에서 나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CONCLUSION
교정 후 유지장치는 대부분 꼭 필요합니다 · 처음엔 길게, 그다음엔 꾸준히
교정 장치를 뗀 직후의 치아는 새 자리에 놓였을 뿐, 늘어난 잇몸 섬유가 예전 자리 쪽으로 당기고 있습니다. 뿌리 주변 섬유는 3~4개월, 잇몸 섬유는 4~6개월, 잇몸 위쪽 탄력 섬유는 1년 가까이 걸려 정리되며, 변화는 장치를 뗀 뒤 처음 2년 무렵에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유지장치는 앞니 안쪽에 붙이는 고정식과 끼웠다 빼는 가철식(투명형 · 와이어형)이 있고, 어느 하나가 확실히 우월하기보다 장단점이 달라 치아 상태와 생활에 맞춰 고르거나 함께 씁니다. 가철식은 장치를 뗀 직후 길게 끼다가 밤 착용으로 줄여 가는 경우가 많고, 치아는 나이가 들며 계속 조금씩 움직이므로 오래 유지하고 싶을수록 길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고 케이스에 보관하며, 철사가 떨어지거나 장치가 깨지고 꽉 끼는 느낌이 들면 미루지 말고 점검받으세요.
9. 자주 묻는 질문
Q. 유지장치는 평생 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만 치아는 교정 여부와 관계없이 나이가 들며 조금씩 움직이고, 누가 얼마나 되돌아갈지 미리 알기 어렵기 때문에 교정 전문의들은 장기간의 유지를 권합니다. 가철식은 시간이 지나면 밤 착용 횟수를 줄여 가는 경우가 많고, 고정식은 붙여 둔 채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언제, 얼마나 줄일지는 점검 결과를 보고 담당 교정의와 상의해 정하세요.
Q. 며칠 안 꼈더니 꽉 끼는데 괜찮을까요?
치아가 조금 움직였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시 꾸준히 끼면 며칠 사이 편해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들어가지 않거나 특정 치아의 통증이 계속된다면 억지로 깨물어 넣지 말고 점검을 받아 보세요. 맞지 않는 장치를 무리하게 끼면 장치가 깨지거나 치아에 원치 않는 힘이 갈 수 있습니다.
Q. 유지장치를 끼면 발음이 어색하고 침이 많이 나와요.
처음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는 발음이 어색하거나 침이 늘 수 있습니다. 대개 입안이 장치에 익숙해지면서 줄어드는 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불편이 계속되거나 장치가 잇몸 · 혀를 자극한다면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점검을 받아 보세요.
Q. 투명교정을 했는데, 마지막 교정 장치를 유지장치로 써도 되나요?
투명교정 장치와 투명 유지장치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역할이 다르고, 두께나 재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담당 교정의가 유지장치를 따로 만들거나 사용법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의로 대신 쓰기보다 먼저 확인해 주세요. 투명교정 장치의 원리는 투명교정 원리와 하루 20~22시간 착용이 중요한 이유 글을 참고해 주세요.
Q. 고정식 유지장치가 있어도 스케일링을 받아도 되나요?
네,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아래 앞니 안쪽 철사 주변은 치석이 잘 쌓이는 자리여서 정기 스케일링이 도움이 되며,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스케일링이나 검진 때 철사가 떨어진 곳은 없는지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Q. 유지장치를 낀 채로 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가철식은 식사할 때 빼서 케이스에 보관하고, 물 이외의 음료도 장치를 빼고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장치와 치아 사이에 단 음료나 음식물이 고이면 충치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정식은 붙인 채 식사하지만,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앞니로 끊어 먹는 습관은 철사가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교정한 지 오래됐는데 앞니가 다시 틀어졌어요.
틀어진 정도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변화가 크지 않다면 유지장치를 새로 만들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 것부터 검토하고, 앞니 몇 개의 배열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 다시 정리하는 부분교정을 함께 상의할 수 있습니다. 부분교정이 가능한 조건은 부분교정이 가능한 경우와 전체교정이 필요한 경우 글에 정리했습니다.
Q. 서면에서 교정 유지장치 점검을 받으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서면뉴욕치과의원에서는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치아 배열과 맞물림, 고정식 철사의 탈락 여부, 가철식 장치의 균열 · 변형 · 맞음새를 함께 확인하고, 착용 시간을 줄여도 되는지와 장치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지를 안내합니다. 점검 때는 사용 중인 가철식 유지장치를 꼭 가져와 주세요.
참고 자료
▪ Martin C, Littlewood SJ, Millett DT, Doubleday B, Bearn D, Worthington HV, Limones A. Retention procedures for stabilising tooth position after treatment with orthodontic brace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23;5:CD002283.
▪ Littlewood SJ, Millett DT, Doubleday B, Bearn DR, Worthington HV. Retention procedures for stabilising tooth position after treatment with orthodontic brace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6;1:CD002283.
▪ Littlewood SJ, Kandasamy S, Huang G. Retention and relapse in clinical practice. Australian Dental Journal 2017;62(Suppl 1):51-57.
▪ Reitan K. Clinical and histologic observations on tooth movement during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1967;53(10):721-745.
▪ Al Yami EA, Kuijpers-Jagtman AM, van 't Hof MA. Stability of orthodontic treatment outcome: follow-up until 10 years postretention.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1999;115(3):300-304.
▪ Massaro C, Miranda F, Janson G, de Almeida RR, Pinzan A, Martins DR, Garib DG. Maturational changes of the normal occlusion: a 40-year follow-up.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8;154(2):188-200.
▪ Shawesh M, Bhatti B, Usmani T, Mandall N. Hawley retainers full- or part-tim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 2010;32(2):165-170.
▪ Meade MJ, Millett D. Retention protocols and use of vacuum-formed retainers among specialist orthodontists. Journal of Orthodontics 2013;40(4):318-325.
▪ Al-Moghrabi D, Salazar FC, Pandis N, Fleming PS. Compliance with removable orthodontic appliances and adjunc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7;152(1):17-32.
▪ Pratt MC, Kluemper GT, Lindstrom AF. Patient compliance with orthodontic retainers in the postretention phase.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1;140(2):196-201.
▪ Aye ST, Liu S, Byrne E, El-Angbawi A. The prevalence of the failure of fixed orthodontic bonded retain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 2023;45(6):645-661.
▪ Iliadi A, Kloukos D, Gkantidis N, Katsaros C, Pandis N. Failure of fixed orthodontic retainers: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Dentistry 2015;43(8):876-896.
▪ Kučera J, Marek I. Unexpected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mandibular fixed retainers: a retrospective study.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6;149(2):202-211.
▪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How to Clean Retainers: AAO's Guide to Retainer Care. aaoinfo.org · 국민건강보험 치석제거(스케일링) 급여 기준(만 19세 이상 연 1회).
서면뉴욕치과의원 공윤표 원장
MEDICAL REVIEW
공윤표 원장
서면뉴욕치과의원 · 치과교정과 전문의
치과교정과 전문의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 정회원
고려대학병원 교정과 인턴 · 레지던트 수료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정과 석사 수료
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인비절라인 인증의 · 대한설측교정학회 준회원
서면뉴욕치과의원 · 서면 치아교정 · 유지장치 점검
교정은 장치를 뗀 뒤가 더 중요합니다
치아 배열과 유지장치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착용 시간 조절과 다시 만들어야 하는지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서면뉴욕치과의원 유지장치 점검 예약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유지장치의 종류와 착용 기간은 치료 전 상태와 치료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의 수치는 연구마다 대상과 관찰 기간이 달라 개인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건강보험 기준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진료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문의 인물 사진 중 일부는 AI를 사용해 만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나 특정 인물이 아닙니다.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상담 뉴욕치과병원 뉴욕치과병원 온라인예약 뉴욕치과병원
전화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