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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석은 어떻게 생길까? 생기는 과정·부작용·관리와 치료법 | 김해 치과 권수정 원장

    • 작성일 2026-10-16
    • 조회수 3
PREVENTIVE CARE · 치석 · 김해 치과
치석은 어떻게 생길까?
생기는 과정 · 부작용 · 관리와 치료
아래 앞니 안쪽이 혀에 까끌까끌하게 닿거나 잇몸선을 따라 누런 띠가 보인다면 치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석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양치하고 몇 분 만에 다시 붙기 시작한 세균이 하루 이틀 사이 끈적한 막을 이루고, 며칠이 지나면 침 속 무기질을 머금으며 돌처럼 굳습니다. 입 속에서 치석이 생기는 과정, 그대로 두었을 때 생기는 부작용, 그리고 관리와 치료 방법을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뉴욕치과병원 권수정 원장 · 치과보존과 전문의 검수 · 김해 치과
김해 뉴욕치과병원 권수정 원장이 확대경을 쓰고 치과 체어에서 환자의 치아를 살펴보는 모습
▲ 치석은 눈에 보이는 잇몸 위뿐 아니라 잇몸 속 뿌리 면에도 생깁니다. 검진에서는 두 곳을 함께 확인합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치석은 치아에 붙은 세균막(치면세균막 · 치태 · 플라크)이 침 속 칼슘과 인산을 머금고 돌처럼 굳은 것입니다. 무게의 70~90%가 무기질이어서 한번 굳으면 칫솔질이나 가글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치석은 세균막에서 시작해 치석으로 굳는 순서로 생깁니다. 양치 후 몇 분 만에 세균이 다시 붙기 시작하고, 1~2일이면 눈에 보이는 막이 되며, 며칠 사이 여러 세균이 층을 이룬 '세균 도시'가 됩니다. 이 막은 대개 1~14일 사이에 굳기 시작하고, 굳기 시작한 막은 12일 무렵 60~90%가 무기질로 바뀝니다.
✓치석의 부작용은 치석 자체보다 그 위에 늘 붙어 사는 세균 때문에 생깁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잇몸 염증에서 시작해 잇몸뼈가 줄어드는 치주염으로 이어지고, 입냄새와 충치,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이 되며, 당뇨 ·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미 생긴 치석은 치과에서만 없앨 수 있습니다. 잇몸 위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잇몸 속 뿌리까지 내려간 치석은 치근활택술 같은 잇몸 치료로 제거합니다.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관리의 핵심은 세균막에 굳을 시간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잇몸선까지 닦고, 잠들기 전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해 주세요. 6개월~1년마다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고, 김해 치과를 찾고 계신다면 내 치석이 어디에 쌓이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CONTENTS
01. 치석이란 무엇인가요 · 세균막이 돌처럼 굳은 것
02. 입 속에서 치석이 생기는 다섯 단계
03. 치석이 잘 생기는 자리와 두 가지 치석
04. 치석이 생기면 나타나는 부작용
05. 가글과 칫솔질로는 왜 치석을 없앨 수 없을까
06. 치석 치료 ·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
07. 치석 관리 · 다시 굳지 않게 하는 습관
08. 김해 치과 검진에서 확인하는 것 · 자가 체크
09. 자주 묻는 질문
1. 치석이란 무엇인가요 · 세균막이 돌처럼 굳은 것
치석은 이름 그대로 '치아에 붙은 돌'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돌인 것은 아닙니다. 출발점은 치아 표면에 붙어 사는 세균의 막, 즉 치면세균막입니다. 치태 또는 플라크라고도 부르는 이 막이 침 속의 칼슘과 인산 같은 무기질을 머금으면서 점점 단단해진 것이 치석입니다. 영어로는 덴탈 캘큘러스(dental calculus) 또는 타르타르(tartar)라고 합니다.
세균막은 생각보다 훨씬 빽빽합니다. 세균막 1g에는 약 1,000억 마리의 세균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 한 톨보다 가벼운 1mg(0.001g)에도 약 1억 마리가 사는 셈입니다. 치석은 이 세균막이 굳은 것이어서, 굳은 뒤에도 그 표면과 틈에는 여전히 살아 있는 세균막이 붙어 있습니다.
세균막 1mg 속 세균
약 1억 마리
세균막 1g에 약 1,000억 마리
치석 속 무기질
70~90%
뼈(약 60~70%)보다 높은 비율
2025년 잇몸병 외래 진료
1,997만 명
우리나라 외래 질환 1위
출처 : Berg RD, Trends Microbiol 1996;4(11):430-435(BioNumbers 105709) / Newman MG 외, Newman and Carranza's Clinical Periodontology 13판(2019) 치석 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2025년) · 치과신문 보도.
치석의 70~90%는 무기질입니다. 대부분 인산칼슘으로, 뼈와 치아를 이루는 수산화인회석과 같은 계열의 결정이 섞여 있습니다. 나머지는 단백질과 다당류, 떨어져 나온 입안 세포, 그리고 세균입니다. 그래서 치석은 손톱으로 긁어서는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표면은 울퉁불퉁하며 미세한 틈이 많습니다. 이 거친 표면이 바로 치석이 해로운 이유인데, 4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TERM CHECK
헷갈리기 쉬운 네 가지, 이렇게 다릅니다
음식물 찌꺼기 — 식사 뒤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 조각입니다. 물로 헹구면 상당 부분 빠집니다.
치면세균막(치태 · 플라크) — 세균이 끈적한 기질로 치아에 붙어 만든 막입니다. 희고 말랑해서 칫솔과 치실로 문질러야 떨어집니다.
치석 — 세균막이 무기질을 머금고 굳은 것입니다. 칫솔로는 떨어지지 않아 치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착색 — 커피 · 차 · 담배의 색소가 치아나 치석 표면에 물든 것입니다. 치석 위에 착색이 겹치면 누렇거나 검게 보입니다.
치아 표면에 붙어 사는 입속 세균을 표현한 3D 그래픽
▲ 치석의 출발점은 치아 표면에 붙어 사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이 막을 이루고, 그 막이 굳으면 치석이 됩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 입 속에서 치석이 생기는 다섯 단계
치석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양치를 막 끝낸 깨끗한 치아에서 출발해 돌처럼 굳기까지, 입 속에서는 다섯 단계의 변화가 차례로 일어납니다. 시간 순서대로 그림으로 먼저 보겠습니다.
양치 후 치석이 되기까지 · 입 속 시간표
위쪽 시간은 평균적인 흐름이며, 사람마다 또 치아의 자리마다 다릅니다
몇 초 ~ 몇 분 몇 분 ~ 몇 시간 1 ~ 2일 며칠 1 ~ 14일부터 치아 표면 침 속 단백질 치석 ① 획득 피막 침 속 단백질이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힘 ② 첫 세균 부착 초기 세균이 피막에 붙어 작은 무리를 이룸 ③ 끈적한 방어막 신호를 주고받으며 끈적한 기질로 스스로를 감쌈 ④ 세균 도시 여러 세균이 층을 이루며 함께 사는 구조 ⑤ 치석 침 속 무기질이 쌓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음 세균의 접착면 아직 맨눈엔 안 보임 눈에 보이는 흰 막 잇몸병 세균도 합류 칫솔로 안 떨어짐 ①~④ 세균막 단계 · 칫솔질과 치실로 매일 걷어 낼 수 있습니다 ⑤ 치석 단계 치과에서 제거 굳기 시작한 세균막은 2일에 약 50%, 12일 무렵 60~90%가 무기질로 바뀝니다
① 획득 피막 · 양치 후 몇 초~몇 분
칫솔질로 치아가 깨끗해져도 몇 초~몇 분 사이에 침 속 단백질이 치아 표면에 아주 얇은 막을 입힙니다. 이것을 획득 피막이라고 합니다. 피막은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세균이 달라붙는 접착면이 됩니다.
② 첫 세균 부착 · 몇 분~몇 시간
피막 위에 연쇄상구균 같은 초기 세균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작은 무리를 이룹니다. 양치하고 몇 분만 지나도 세균이 다시 붙기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이 단계의 세균은 아직 맨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③ 끈적한 방어막 · 1~2일
세균이 일정 수 이상 모이면 신호 물질을 주고받으며 함께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쿼럼 센싱(정족수 감지)이라고 합니다. 세균은 음식 속 당분으로 끈적한 다당류 기질을 만들어 스스로를 감싸고, 하루 이틀이면 손톱으로 긁으면 묻어 나올 만큼 하얀 막이 눈에 보입니다.
④ 세균 도시 · 며칠
며칠이 지나면 다리 역할을 하는 세균을 따라 다른 세균들이 합류해 막이 두꺼워지고 층이 생깁니다. 산소가 적은 안쪽과 잇몸 가까운 쪽에는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늘어납니다. 여러 종의 세균이 영양분과 신호를 주고받으며 함께 사는, 말 그대로 '세균 도시'입니다.
⑤ 석회화 · 1~14일부터
세균막 안으로 침 속 칼슘과 인산이 스며들어 결정으로 쌓이기 시작합니다. 대개 세균막이 생기고 1~14일 사이에 시작되며, 빠르면 4~8시간 만에 시작된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굳기 시작한 막은 2일 만에 약 50%, 12일 무렵 60~90%가 무기질로 바뀌고, 쌓이는 양은 10주~6개월에 걸쳐 가장 많아집니다.
출처 : Hannig M · Joiner A, Monogr Oral Sci 2006;19:29-64 / Marsh PD · Zaura E, J Clin Periodontol 2017;44(Suppl 18):S12-S22 / Huang R 외, Virulence 2011;2(5):435-444 / Koo H 외, J Dent Res 2013;92(12):1065-1073 / Newman MG 외, Newman and Carranza's Clinical Periodontology 13판(2019) 치석 장.
모든 세균막이 치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치아의 자리마다 굳는 속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차이도 큽니다. 하지만 흐름은 같습니다. 세균막이 먼저 생기고, 그 세균막이 치울 틈 없이 머문 자리에서 치석이 굳습니다.
POINT
몇 마리가 모여야 막이 될까요? 숫자보다 '시간'이 중요합니다
세균막이 되는 데 정해진 세균의 수는 없습니다. 세균의 종류와 자리, 먹는 음식, 침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시간입니다. 세균막은 하루 이틀이면 다시 자라지만, 치석으로 굳기까지는 대개 며칠이 걸립니다. 그래서 세균막 단계에서 날마다 걷어 내면 치석이 될 시간이 없습니다. 칫솔질과 치실이 치석 예방의 거의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한 이유입니다.
양치 후 피막이 덮이기까지
몇 초~몇 분
곧이어 세균이 다시 붙기 시작
굳기 시작한 세균막의 무기질
12일 60~90%
2일 만에 약 50%
치석이 가장 많이 쌓이기까지
10주~6개월
그 뒤로는 씹기 · 혀의 움직임으로 일부 닳음
출처 : Hannig M · Joiner A, Monogr Oral Sci 2006 / Newman MG 외, Newman and Carranza's Clinical Periodontology 13판(2019) 치석 장.
3. 치석이 잘 생기는 자리와 두 가지 치석
치석은 입안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독 잘 생기는 자리가 있습니다. 침이 나오는 입구 가까운 곳입니다. 침에는 칼슘과 인산이 녹아 있어서, 침이 가장 먼저 닿는 치아 면에 무기질이 가장 많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자리는 두 곳입니다. 하나는 아래 앞니의 안쪽(혀 쪽)입니다. 혀 밑에는 턱밑샘과 혀밑샘의 침이 나오는 입구가 있어, 아래 앞니 안쪽에 치석이 가장 많이 쌓입니다. 다른 하나는 위 큰어금니의 바깥쪽(볼 쪽)입니다. 위 첫째 큰어금니 맞은편 볼 안쪽으로 귀밑샘의 침이 나옵니다.
치석이 가장 잘 생기는 두 자리
아래턱과 위턱을 씹는 면 쪽에서 본 개념도 · 노란 띠가 치석이 잘 쌓이는 면, 짙은 점이 침샘 관 입구입니다
아래턱 · 씹는 면에서 본 모습 위턱 · 씹는 면에서 본 모습 혀 1 앞니 쪽 어금니 쪽 ① 아래 앞니 안쪽(혀 쪽) 혀 밑 관 입구로 턱밑샘 · 혀밑샘 침이 나옴 입천장 2 앞니 쪽 어금니 쪽 ② 위 큰어금니 바깥쪽(볼 쪽) 맞은편 볼 안쪽 관 입구로 귀밑샘 침이 나옴 치석이 잘 쌓이는 면 침샘 관 입구 침이 먼저 닿는 면일수록 칼슘 · 인산이 많이 닿아 치석이 먼저, 많이 쌓입니다
이 두 자리 말고도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이면 어디든 치석이 생깁니다.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잇몸선, 치아와 치아 사이, 겹쳐 난 치아, 교정 장치와 보철물의 경계, 그리고 한쪽으로만 씹을 때 잘 쓰지 않는 쪽의 치아입니다. 씹는 동안 음식과 혀, 볼이 치아 면을 문질러 주는데, 쓰지 않는 쪽은 그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치석은 생기는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잇몸선 위, 눈에 보이는 곳에 생기는 잇몸 위 치석(치은연상 치석)과 잇몸 아래 뿌리 면에 붙어 보이지 않는 잇몸 속 치석(치은연하 치석)입니다.
잇몸 위 치석과 잇몸 속 치석
치아와 잇몸을 옆에서 자른 단면 개념도 · 치석 표면의 작은 점은 그 위에 붙어 사는 세균막입니다
① 잇몸 위 치석 ② 잇몸 속 치석 잇몸선 위 치석 눈으로 보임 잇몸 잇몸뼈 치아 흰색 ~ 누런색 · 침에서 온 무기질 뿌리에 붙은 치석 눈에 보이지 않음 깊어진 잇몸 속 틈 치주낭 내려간 잇몸뼈 치아 짙은 갈색 ~ 검은색 · 잇몸 속 진물에서 온 무기질 스케일링으로 제거 비교적 무르고, 제거 뒤에도 빨리 다시 생김 잇몸 치료(치근활택술)로 제거 더 단단하고 뿌리 면에 단단히 붙음
구분 잇몸 위 치석 잇몸 속 치석
위치 잇몸선 위 치아 면 · 눈으로 보임 잇몸 아래 뿌리 면 · 눈으로 보이지 않음
색 흰색 ~ 누런색(색소가 물들면 갈색) 짙은 갈색 ~ 녹흑색
무기질이 오는 곳 침 잇몸 속 틈에서 스며 나오는 진물(치은열구액)
단단함 비교적 무르고, 제거 뒤에도 빨리 다시 생김 더 단단하고 뿌리 면에 단단히 붙음
찾는 방법 눈으로 보이거나 혀에 까끌하게 느껴짐 치과 기구로 더듬거나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
제거 방법 스케일링 잇몸 치료(치근활택술)
잇몸 속 치석은 보이지 않아서 더 위험합니다. 잇몸이 염증으로 내려가면 숨어 있던 잇몸 속 치석이 드러나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이미 잇몸병이 진행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같은 습관이어도 치석이 유난히 빨리 쌓이는 분이 있습니다. 침 속 칼슘과 인산의 농도, 침의 산도와 양 같은 체질적인 차이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몇 달 지나지 않아 아래 앞니 안쪽이 다시 까끌해진다면, 스케일링 간격을 더 짧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4. 치석이 생기면 나타나는 부작용
치석 자체는 단단한 무기질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왜 해로울까요? 답은 치석의 표면에 있습니다. 치석은 표면이 거칠고 미세한 틈이 많아, 그 위와 틈에는 항상 살아 있는 세균막이 붙어 있습니다. 칫솔이 닿아도 거친 표면 탓에 세균막이 다 떨어지지 않고, 치석이 잇몸에 맞닿아 있으니 세균을 잇몸 바로 옆에 붙잡아 두는 셈입니다. 치석을 '세균의 발판'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치석과 세균막이 일으키는 네 가지 문제
치석을 그대로 두면 이렇게 이어집니다
치석 + 그 위에 붙어 사는 세균막 거친 표면이 세균을 잇몸 바로 옆에 붙잡아 둡니다 ① 충치 세균이 당을 먹고 산을 내뿜어 pH 5.5 아래에서 법랑질이 녹기 시작 이런 신호 시림 · 검게 변한 틈 ② 잇몸뼈 소실 독소와 염증으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잇몸 속 틈이 깊어져 잇몸뼈가 줄어듦 이런 신호 피 · 붓기 · 흔들림 ③ 입냄새 잇몸 속 · 혀의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며 황 냄새가 나는 가스를 만듦 이런 신호 쉽게 안 가시는 냄새 ④ 전신 질환 연관 잇몸의 염증이 당뇨 · 심혈관 질환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보고됨 확인할 것 지병은 치과에 알리기 네 가지 모두 대개 아프지 않게 시작합니다 칫솔질할 때 나는 잇몸의 피가 거의 유일한 초기 신호입니다
그림의 네 가지를 포함해, 치석을 그대로 두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하나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잇몸 염증 · 피 나는 잇몸(치은염)
치석 주변 세균의 독소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면 잇몸이 붉게 붓고 칫솔질할 때 피가 납니다. 이 단계는 치석을 제거하고 잘 닦으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 칫솔질을 멈추자 10~21일 만에 모두 잇몸 염증이 생겼다는 고전적인 실험이 있을 만큼 빠르게 시작됩니다.
② 잇몸뼈 소실 · 흔들리는 치아(치주염)
염증이 잇몸 속으로 내려가면 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치주낭)이 깊어지고, 그 안에 잇몸 속 치석이 생기면서 염증이 더 깊어집니다. 이 과정이 되풀이되며 치아를 붙잡은 잇몸뼈가 줄고, 치아가 흔들리다 빠질 수 있습니다. 한 번 줄어든 잇몸뼈는 저절로 차오르지 않습니다.
③ 입냄새
잇몸 속과 혀 뒤쪽의 세균은 음식 찌꺼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황 화합물 가스를 만듭니다. 입냄새는 세계 인구의 약 25%가 겪는 흔한 문제로, 주된 원인은 입안 위생 상태와 혀에 사는 세균입니다.
④ 충치
세균이 당분을 먹고 내놓는 산이 치아 표면의 pH를 5.5 아래로 떨어뜨리면 법랑질이 녹기 시작합니다. 치석 경계와 치아 사이처럼 세균막이 오래 머무는 자리, 잇몸이 내려가 드러난 뿌리 면은 특히 약합니다. 뿌리 면은 법랑질로 덮여 있지 않아 산에 더 약하기 때문입니다.
⑤ 임플란트 · 보철물 주변의 염증
임플란트 둘레에 쌓인 세균막과 치석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이 됩니다. 연구 57편을 모은 분석에서 임플란트를 한 환자의 약 19.5%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은 자연치아보다 염증을 늦게 알아차리기 쉬워 정기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⑥ 전신 질환과의 연관
당뇨가 있으면 잇몸병 위험이 약 3배 높고, 잇몸 치료를 받으면 당화혈색소가 평균 0.43%p 낮아졌다는 코크란 분석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과도 관련성이 보고되어 있지만, 잇몸병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입안의 염증이 온몸의 건강과 이어져 있다는 신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칫솔질을 멈춘 뒤 잇몸 염증까지
10~21일
다시 닦으면 일주일 안팎에 회복
당뇨가 있을 때 잇몸병 위험
약 3배
잇몸 치료 뒤 당화혈색소 0.43%p 감소
임플란트 주위염
약 19.5%
임플란트를 한 환자 기준 · 연구 57편
출처 : Löe H 외, J Periodontol 1965;36:177-187 / Preshaw PM 외, Diabetologia 2012;55(1):21-31 / Simpson TC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2;4:CD004714 / Diaz P 외, BMC Oral Health 2022;22:449 / Bollen CM · Beikler T, Int J Oral Sci 2012;4(2):55-63 / Dawes C, J Can Dent Assoc 2003;69(11):722-724.
환자가 구취측정기를 입에 물고 입냄새를 일으키는 가스의 양을 검사받는 모습
▲ 입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구취측정기로 냄새 가스의 양을 확인하고, 치석과 혀의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이 밖에도 치석에 커피 · 차 · 담배의 색소가 물들면 잇몸선을 따라 누렇거나 검은 띠가 생겨 웃을 때 눈에 띕니다. 입냄새의 원인과 검사는 입냄새 원인과 구취측정기 검사, 단계별 치료법, 잇몸병이 진행하는 단계는 잇몸병(치주질환) 원인과 치료방법 총정리, 임플란트 주변 관리는 임플란트 주위염, 통증 없이 뼈가 녹는 이유와 치료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 아프지 않다고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치석으로 생기는 잇몸병은 꽤 진행될 때까지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있다면 치석과 잇몸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 칫솔질이나 치실을 쓸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잇몸이 붉게 붓거나 들뜬 느낌이 든다
▪ 아래 앞니 안쪽이 혀에 까끌하게 닿는다
▪ 양치해도 입냄새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찬물에 시리다
▪ 치아가 흔들리거나 사이가 벌어진다
5. 가글과 칫솔질로는 왜 치석을 없앨 수 없을까
치석이 생긴 것을 알면 많은 분이 가글을 자주 하거나 칫솔질을 세게 합니다. 하지만 둘 다 이미 생긴 치석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세균막은 '방패'입니다
세균막 속 세균은 스스로 만든 끈적한 기질 안에 숨어 있어, 입안을 떠다니는 세균보다 약제에 훨씬 잘 버팁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입안에서 키운 세균막에 대표적인 구강 소독 성분인 0.2% 클로르헥시딘 용액을 1분 동안 처리해 보았습니다. 6시간 된 어린 세균막에서는 세균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48시간 된 세균막에서는 바깥층에서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틀만 지나도 가글 성분이 막 안쪽까지 스며들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치석은 치아에 '박혀' 있습니다
치석은 치아 표면의 피막 위에 얹혀 있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뿌리 표면의 미세한 홈과 틈에 파고들어 맞물리듯 단단히 붙습니다. 칫솔모의 힘으로는 떨어지지 않고,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잇몸이 상하고 치아 목 부위가 닳을 수 있습니다. 무엇으로 무엇을 없앨 수 있는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없애고 싶은 것 물 헹굼 · 가글 칫솔 · 치실 · 치간칫솔 스케일링 잇몸 치료
음식물 찌꺼기 ▲ 상당 부분 ● ● -
세균막(치태) ▲ 바깥층만 ● 매일 ● ●
잇몸 위 치석 ✕ ✕ ● ●
잇몸 속 치석 ✕ ✕ ▲ 얕은 곳만 ●
● 없앨 수 있음 · ▲ 일부만 · ✕ 없앨 수 없음 / 출처 : Zaura-Arite E 외, J Dent Res 2001;80(5):1436-1440 / Newman MG 외, Newman and Carranza's Clinical Periodontology 13판(2019).
POINT
가글은 '청소'가 아니라 '마무리'입니다
구강청결제는 칫솔질과 치실로 세균막을 걷어 낸 뒤 남은 세균을 줄이는 보조 수단입니다. 피로인산염이나 아연 같은 치석 조절 성분이 든 치약도 새로 생기는 잇몸 위 치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굳은 치석을 녹이지는 못합니다. 세균막은 문질러서 걷어 내고, 굳은 치석은 치과에서 떼어 내는 것이 순서입니다.
⚠ 집에서 치석을 긁어내지 마세요
온라인에서 파는 치석 제거 도구로 직접 긁으면 잇몸에 상처가 나고 치아 표면이 긁힐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잇몸 위 치석 일부가 떨어져도 잇몸 속 치석은 그대로 남아, 오히려 잇몸병을 늦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치석은 잇몸 속까지 확인할 수 있는 치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6. 치석 치료 ·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
치석 치료의 원칙은 단순합니다. 보이는 치석과 보이지 않는 치석을 모두 찾아 없애고, 다시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치석이 잇몸 위에만 있는지, 잇몸 속 뿌리까지 내려갔는지에 따라 치료 범위가 달라집니다.
치석 치료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치석의 위치와 잇몸 상태에 따라 거치는 단계가 달라집니다
STEP 1 검사 치석이 쌓인 자리 잇몸 속 틈 깊이 · 출혈 방사선 사진으로 잇몸 속 치석 · 뼈 높이 필요하면 세균 확인 누구나 STEP 2 스케일링 초음파 진동으로 잇몸 위 치석을 깨서 떼어 냄 치아는 깎지 않음 표면을 매끈하게 연마 잇몸 위 치석 STEP 3 잇몸 치료 부분 마취 뒤 잇몸 속 뿌리 면의 치석과 오염된 면을 긁어 내 매끈하게 (치근활택술) 잇몸 속 치석 STEP 4 유지 관리 3~12개월 간격 정기 점검 · 스케일링 잇몸병 이력 · 당뇨 · 흡연은 더 짧게 매일 칫솔질이 기본 치료 후 모두 잇몸 위에만 치석이 있을 때 · STEP 1 → 2 → 4 잇몸 속까지 내려갔을 때 · STEP 1 → 2 → 3 → 4 · 깊은 틈이 남으면 잇몸 수술 검토
STEP 1 · 검사 · 어디에, 얼마나 깊이
먼저 치석이 어디에 얼마나 쌓였는지, 잇몸 속 틈이 얼마나 깊은지, 건드렸을 때 피가 나는지, 치아가 흔들리는지를 확인합니다. 잇몸 속 치석과 잇몸뼈의 높이는 방사선 사진으로 봅니다. 뉴욕치과에서는 필요에 따라 치아 사이에서 채취한 세균막을 위상차 현미경으로 함께 보며, 내 입속 세균이 얼마나 활발한지 화면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눈으로 확인하면 왜 매일 걷어 내야 하는지가 훨씬 분명해집니다.
치과위생사가 현미경으로 환자의 입속 세균막을 확인하는 모습
▲ 위상차 현미경으로 보면 세균막 속 세균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2 · 스케일링 · 잇몸 위 치석 제거
잇몸 위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합니다. 초음파 기구의 초당 수만 번에 이르는 미세한 진동으로 치석만 깨서 떼어 내는 방식이어서, 단단한 치아를 깎거나 약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치석을 뗀 뒤에는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세균막이 다시 붙기 어렵게 합니다. 스케일링에 대한 흔한 오해는 스케일링 오해와 진실 · 치아가 깎일까?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STEP 3 · 잇몸 치료 · 잇몸 속 치석 제거
치석이 잇몸 속 뿌리까지 내려가 잇몸 속 틈이 깊어졌다면, 부분 마취를 한 뒤 뿌리 표면의 치석과 오염된 면을 긁어 내 매끈하게 만드는 치근활택술을 합니다. 범위가 넓으면 입안을 몇 구역으로 나누어 치료합니다. 치료 뒤에도 깊은 틈이 남으면 잇몸을 열고 직접 보면서 정리하는 잇몸 수술을 검토합니다. 잇몸 치료의 단계는 잇몸치료는 세균과의 싸움, 단계별 치료와 유지관리 글에 정리했습니다.
STEP 4 · 유지 관리 · 다시 쌓이기 전에
치석은 제거한 뒤에도 다시 생깁니다. 유럽치주과학회의 진료 지침은 잇몸 치료를 마친 뒤 3~12개월 간격으로 정기 관리를 받도록 권합니다. 잇몸병을 앓았거나 당뇨, 흡연처럼 위험 요인이 있다면 간격을 더 짧게 잡습니다. 치료로 잇몸병의 진행은 멈출 수 있지만 다시 관리를 놓치면 같은 과정이 되풀이되기 때문입니다.
스케일링 건강보험
연 1회
만 19세 이상 · 매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
잇몸 치료 뒤 정기 관리 간격
3~12개월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짧게
스케일링 건강보험을 쓰지 않은 성인
약 70%
10명 중 7명은 혜택을 쓰지 않음
출처 : 국민건강보험 치석제거(스케일링) 급여 기준 / Sanz M 외, J Clin Periodontol 2020;47(Suppl 22):4-60(유럽치주과학회 S3 진료 지침) / 대한치과의사협회 · 치과신문 2025년 11월 6일 보도(2022년 기준).
AFTER CARE
스케일링 뒤 이런 변화는 대부분 자연스럽습니다
▪ 이가 시려요 — 치석이 덮고 있던 치아 목과 뿌리 면이 드러나 생기는 반응으로, 대부분 며칠~2주 사이에 가라앉습니다.
▪ 이 사이가 벌어진 것 같아요 — 치석과 부어 있던 잇몸이 가리고 있던 공간이 드러난 것입니다. 스케일링이 틈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
▪ 잇몸에서 피가 조금 나요 — 염증이 있던 잇몸은 하루 이틀 피가 비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칫솔질을 이어 가면 염증이 가라앉으며 줄어듭니다.
시림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린 이의 원인은 찬물 마실 때 찌릿거리는 치아통증, 이 사이의 검은 틈은 블랙 트라이앵글은 왜 생길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스케일링은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었고, 지금은 만 19세 이상이면 1년에 한 번(매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잇몸병 치료 과정에서 하는 치석 제거와 치근활택술은 이와 별도의 건강보험 기준이 적용됩니다. 스케일링의 예방 효과와 건강보험 기준은 스케일링의 중요성과 구강예방, 연 1회 건강보험 혜택 글에 정리했습니다.
7. 치석 관리 · 다시 굳지 않게 하는 습관
치석 관리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세균막이 치석으로 굳기 전에 걷어 내는 것입니다. 2장에서 본 것처럼 세균막은 하루 이틀이면 다시 자라지만 굳기까지는 며칠이 걸립니다. 그 사이를 매일의 칫솔질과 치실이, 몇 달 단위로는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이 지켜 줍니다.
치석이 굳을 틈을 주지 않는 관리 달력
아래 칸은 각 습관의 핵심입니다
식사 후마다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모는 잇몸선에 45도로 대고 핵심 세균막 걷어 내기 잠들기 전 하루 중 가장 꼼꼼히 칫솔질에 더해 치실 ·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까지 핵심 치아 사이 세균막 6개월 ~ 1년마다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연 1회 핵심 굳은 치석 제거 3 ~ 6개월마다 잇몸병 치료 이력 당뇨 · 흡연 교정 장치 · 임플란트 치석이 빨리 생기는 분 핵심 더 짧은 간격
하나씩 챙겨 보세요
1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닦습니다 —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로 대고 작게 떨어 준 뒤 씹는 면 쪽으로 쓸어 냅니다. 치석은 잇몸선에서 시작하므로, 치아 머리보다 잇몸과 만나는 경계를 닦는다는 생각으로 닦아 주세요.
2잠들기 전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합니다 — 자는 동안에는 침이 줄어 세균이 늘기 쉽습니다. 하루 중 가장 꼼꼼하게, 칫솔모가 들어가지 못하는 치아 사이까지 닦습니다.
3치석이 잘 생기는 두 자리를 따로 챙깁니다 — 아래 앞니 안쪽은 칫솔을 세워 앞쪽 솔로 한 개씩 쓸어 올리고, 위 큰어금니 바깥쪽은 입을 살짝 다문 채 칫솔을 볼 쪽으로 깊숙이 넣어 닦습니다.
4치석 조절 치약과 가글은 '보조'로 씁니다 — 새로 생기는 치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칫솔질과 치실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56개월~1년마다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 잇몸병 치료를 받았거나 당뇨, 흡연, 교정 장치, 임플란트가 있다면 3~6개월 간격이 좋습니다.
6담배는 끊고, 단 음식은 횟수부터 줄입니다 — 흡연은 잇몸병을 악화시키고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며, 치아와 치석의 착색도 늘립니다. 당분을 자주 먹을수록 세균막이 산을 만드는 횟수도 늘어납니다.
뉴욕치과병원 권수정 원장이 상담실에서 치실을 들고 치아 사이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 뉴욕치과병원 권수정 원장 —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에서도 세균막은 자라고 굳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해 주세요
칫솔질 방법과 순서는 '입 속 세균' 양치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치아 사이 관리는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구강용품을 쓰는 순서는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방법, 순서와 선택 기준 글에서 권수정 원장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8. 김해 치과 검진에서 확인하는 것 · 자가 체크
치석과 잇몸병은 아프지 않게 진행하므로,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신호를 알아 두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 가운데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SELF CHECK · A
치석의 신호
▪ 아래 앞니 안쪽이 혀에 까끌까끌하게 닿는다
▪ 잇몸선을 따라 누렇거나 검은 띠가 보인다
▪ 치실이 특정 치아 사이에서 자꾸 걸리거나 찢어진다
▪ 양치해도 입냄새가 금방 다시 난다
▪ 스케일링을 받은 지 1년이 넘었다
SELF CHECK · B
잇몸의 신호
▪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잇몸이 붉게 붓고 들뜬 느낌이 든다
▪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찬물에 시리다
▪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흔들린다
▪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나온다
A에 해당한다면 치석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이고, B에 해당한다면 치석 주변의 세균이 이미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A와 B에 함께 해당한다면 잇몸 속 치석까지 확인해야 하므로 검진을 미루지 마세요.
김해 치과 검진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김해 뉴욕치과병원에서는 치석을 떼어 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그 자리에 치석이 쌓였는지까지 함께 봅니다. 검진에서는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합니다.
① 치석이 쌓인 자리와 양
잇몸 위와 잇몸 속, 어느 치아의 어느 면에 쌓였는지 확인해 내 칫솔이 놓치고 있는 자리를 알려 드립니다.
② 잇몸 속 틈의 깊이와 출혈
잇몸 속 틈이 얼마나 깊은지, 건드렸을 때 피가 나는지, 치아가 흔들리는지를 봅니다.
③ 방사선 사진
잇몸 속 치석과 잇몸뼈의 높이를 확인해 스케일링으로 충분한지, 잇몸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④ 세균 확인과 칫솔질 안내
필요하면 위상차 현미경으로 세균막 속 세균을 함께 보고, 치석이 잘 생기는 자리를 닦는 방법을 직접 안내합니다.
중년 여성이 정면을 바라보며 칫솔질을 하는 모습
▲ 치석은 매일의 칫솔질과 정기 검진, 두 가지가 함께할 때 가장 확실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CONCLUSION
치석은 굳기 전에 걷어 내고, 굳은 뒤에는 치과에서 없애야 합니다
치석은 치아에 붙은 세균막이 침 속 무기질을 머금고 돌처럼 굳은 것입니다. 양치 후 몇 분 만에 세균이 다시 붙고, 하루 이틀이면 끈적한 방어막이, 며칠이면 여러 세균이 함께 사는 세균 도시가 되며, 대개 1~14일 사이에 굳기 시작합니다. 치석 위에 늘 붙어 사는 세균은 잇몸 염증과 잇몸뼈 소실, 입냄새, 충치,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지고 당뇨 ·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한번 굳은 치석은 가글이나 칫솔로는 없어지지 않으므로 잇몸 위는 스케일링으로, 잇몸 속은 잇몸 치료로 제거해야 합니다. 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의 칫솔질과 잠들기 전 치실이나 치간칫솔, 그리고 6개월~1년마다의 검진과 스케일링이 치석이 될 시간을 주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 양치를 매일 하는데도 치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칫솔이 닿지 않는 자리에 남은 세균막이 굳기 때문입니다. 치아 사이, 잇몸선, 아래 앞니 안쪽처럼 칫솔모가 잘 닿지 않는 곳에서는 매일 닦아도 세균막이 조금씩 남고, 침 속 무기질이 많이 닿는 자리라면 며칠 사이에 굳기 시작합니다. 침의 성분처럼 체질적으로 치석이 빨리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칫솔질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쓰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치석 제거 치약이나 가글로 치석을 녹일 수 있나요?
이미 생긴 치석은 녹지 않습니다. 치석 조절 성분이 든 치약은 새로 생기는 잇몸 위 치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굳은 치석은 치과에서 기구로 제거해야 합니다. 가글은 칫솔질 뒤 남은 세균을 줄이는 보조 수단입니다.
Q.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이거나 약해지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은 초음파 진동으로 치석을 깨서 떼어 내는 시술로, 단단한 치아를 깎을 만한 힘은 없습니다. 스케일링 뒤 시리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보이는 것은 치석이 덮고 있던 면과 공간이 드러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케일링 오해와 진실 글을 참고해 주세요.
Q. 치석은 얼마나 자주 제거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6개월~1년에 한 번 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이 빨리 생기는 분, 잇몸병 치료를 받은 분, 당뇨가 있거나 담배를 피우는 분, 교정 장치나 임플란트가 있는 분은 3~6개월 간격을 권합니다.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Q. 집에서 치석 제거 도구로 긁어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잇몸에 상처가 나거나 치아 표면이 긁힐 수 있고, 눈에 보이는 치석 일부를 떼어도 잇몸 속 치석은 그대로 남습니다. 치석은 잇몸 속까지 확인할 수 있는 치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Q. 치석을 제거하면 잇몸병도 낫나요?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 단계라면 스케일링과 꼼꼼한 칫솔질로 대부분 회복됩니다. 잇몸뼈까지 줄어든 치주염이라면 잇몸 속 치석을 제거하는 잇몸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로 염증과 진행은 멈출 수 있지만 줄어든 잇몸뼈가 저절로 차오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찍 발견할수록 좋습니다.
Q. 김해 치과에서 스케일링 건강보험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만 19세 이상이면 1년에 한 번(매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이 기준은 김해 치과를 비롯해 전국 어느 치과에서나 같습니다. 잇몸병 치료 과정의 치석 제거와 치근활택술은 별도의 건강보험 기준이 적용됩니다. 김해 뉴욕치과병원에서도 검진과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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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뉴욕치과병원 권수정 원장
MEDICAL REVIEW
권수정 원장
뉴욕치과병원 · 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보존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수석입학 · 졸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상 수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 박사수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인턴 · 치과보존과 레지던트 수련
대한치과보존학회 · 대한근관치료학회 회원
뉴욕치과병원 · 김해 치과 · 치석 · 잇몸 검진
내 치석은 어디에, 얼마나 쌓여 있을까요?
잇몸 위와 잇몸 속 치석, 잇몸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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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치과병원 치석 · 잇몸 검진 예약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치료, 관리 간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석이 생기는 시간과 비율은 연구와 교과서에 보고된 평균적인 값으로 사람마다 다르며,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원인과 결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건강보험 기준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진료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문의 진료 장면 사진 중 일부는 AI 보정을 거친 이미지이며, 인물 사진의 모델은 실제 환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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